[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마야가 선발로 나선다.
현대건설은 16일 오후 4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흥국생명전에서 마야가 무릎 부상으로 경기 도중 황연주와 교체된 바 있다. 팀은 3-2 승릴르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이에 이도희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건염을 갖고 있었다. 그것이 심해졌다. 양쪽 무릎 모두 좋지 않았는데 특히 오른쪽이 더 안 좋아졌다”면서 “병원에서 확인해보니 큰 이상은 없다. 연골도 깨끗하다. 조절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야의 출전 의지도 강하다. 선발로 출격한다. 뒤에는 황연주도 있다.
아울러 이 감독은 마야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감독은 “작년에 보여주던 밝은 에너지를 보여달라고 했다. 그렇게 하면 국내 선수들도 같아 밝아지곤 했다. 마야도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황연주에 대해서는 “올해는 마야 백업을 맡아달라고 얘기를 했다. 황연주 선수도 잘 받아들이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건설은 5승2패(승점 14)로 2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GS칼텍스(5승1패, 승점 16_와는 승점 2점 차다. 3연승에 도전하는 현대건설이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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