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 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이 파리평화포럼에 참석했다.
유승민 이사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회 파리평화포럼에 참석했다.
파리평화포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기념해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정착을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하자는 취지로 2018년 창설돼 올해로 2회째 개최됐다. 유승민 이사장은 ‘올림픽 휴전결의(Olympic Truce)'에 대한 토크세션에 참석해 패널들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가치 제고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유승민 이사장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룩한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지속·확산하기 위해 2018평창 기념재단과 강원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유산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개최될 ‘2020 평창평화포럼’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 인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평창평화포럼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평화 이념 전파를 위해 2019년 2월 창설된 국제포럼으로, 스포츠를 통한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평화스포츠’,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해 동북아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평화경제’, 지속가능한 생명의 번영을 위한 ‘평화생태’등을 핵심 의제로 선정해 전 세계 관련 전문가들과 세션별 참가자들을 초청,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교환하게 되는 ‘평화 토론의 장’으로, 제2회 평창평화포럼은 2020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2018 평창 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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