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가수 이용이 손석희, 손승환과 인연을 소개했다.
15일 방송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 가수 이용과 임병수가 출연했다.
진행자 박준형은 이용, 임범수의 공통점으로 가요제 출신을 언급했다. LA에서 열린 남미 가요제에 출전했던 임병수는 "아는 형이 같이 나가자고 해서 2등 했다"라고 이야기 했다. 박준형은 두 사람의 또 다른 공통점으로 '젊음의 행진' 첫 방송에 함께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이용은 어머니의 지원을 많이 받은 이용은 "아버지는 '바람이려오'로 가요톱텐 1위를 했을 때까지도 가수 취급을 안 하셨다. '잊혀진 계절'이 나온 후에야 인정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손석희, 손승환과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라고 밝혀 다들 깜짝 놀랐다. 그 말에 박준형은 셋 중에 누가 제일 공부 잘 했냐고 물었고 이용은 "그런 건 물어보지 말아라"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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