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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안타제조기, 키시를 베는 자객이 된다"…日에서도 핫한 이정후 [프리미어12 S크린샷]

"한국의 안타제조기, 키시를 베는 자객이 된다"…日에서도 핫한 이정후 [프리미어12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15 15:59
  • 수정 2019.1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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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자 일본 스포니치아넥스 신문
15일자 일본 스포니치아넥스 신문

[STN스포츠(도쿄)일본=박승환 기자]

일본에서도 '바람의 손자'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 이정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아넥스>는 15일(한국시간) "한국의 전 주니치 이종범의 주니어가 일본을 이기기 위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도쿄돔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도 TBS 방송국과 아사히 TV 등의 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스포니치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안타제조기가 키시 타카유키를 베는 자객이 된다"고 조명했다. 이어 "이정후의 아버지는 1998년~2001년 주니치에서 뛰었고 '한국의 이치로'로 불렸다"면서 "그의 아들 이정후는 올 시즌 193안타를 때려내며 리그 2위, 타율은 0.336으로 리그 4위에 올랐고 2017년에는 신인왕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리미어 12에서도 한국의 3번 타자를 맡고 있고,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471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무라타 신이치 일본 대표팀 배터리 코치는 "컨택 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구종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타자"라고 칭찬했다. 또한 지난 14일 익명을 요구한 일본의 야구 관계자는 대표팀 훈련이 펼쳐지는 도쿄돔에서 "이정후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아버지 이종범이 일본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밸런스가 좋고 배팅 능력이 뛰어난 좋은 타자"라며 이정후에 대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에 열린 미국과 대만의 슈퍼라운드 3차전 맞대결에서 미국이 승리를 거뒀다. 미국의 승리로 한국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멕시코전에서 승리하면, 2020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과 프리미어 12 결승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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