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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리뷰] '워킹맨' 이규한X김지훈X서지석, 배우로서 고민 토로...BTS 맛집 방문도

[st&리뷰] '워킹맨' 이규한X김지훈X서지석, 배우로서 고민 토로...BTS 맛집 방문도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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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스페셜 워킹맨’
14일 방송된 ‘MBC스페셜 워킹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이규한이 ‘MBC스페셜 워킹맨’에서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스페셜 워킹맨’ 1부에서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배우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 ‘워킹맨’ 3인방이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진 ‘해파랑길’을 걸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규한은 사전 인터뷰부터 ‘해파랑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마흔이 되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뒤돌아본 적이 없어요. 이번 기회로 그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여행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해파랑길’ 시작인 부산에서 만난 ‘워킹맨’ 3인방은 이규한의 노래로 유쾌하게 등장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구수하게 부르는 이규한은 흥이 난 표정과 더불어 조용필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이규한은 ‘해파랑길’ 걷기에 앞서 길을 찾는 방법, 스탬프 인증 등 여행의 꿀팁까지 소개해주며 ‘해파랑길’의 첫 문을 열었다. 또한 지압 보도에 과감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작부터 곡소리를 내며 “설계가 잘 못 됐어. 여기 칼날이 있어. 이건 신고해야 해”라는 말과 함께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파랑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면서 이규한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영덕에서 마주친 해녀분들과 대화를 시도한 이규한은 해녀분들이 사투리를 구사하자 알아듣지 못하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것도 잠시 ‘워킹맨’ 3인방의 즉석 인기투표를 제안하며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워킹맨’ 3인방은 각자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배역에 대한 고민이라는 서지석의 말에 이규한은 “나는 요즘 주, 조연을 가리지 않으면서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어. 그 역할 자체도 생각하면 할수록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라며 다가오는 변화를 스스로 극복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맏형의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엔 ‘워킹맨’ 3인방이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맛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규한은 홍게라면 면치기 기술을 보이며 김지훈과 서지석의 찬사를 받았다. 이내 음식을 다 먹은 이규한이 시간이 없어 서두르자고 말을 했지만, 서지석이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식사를 하자 “서지석이!”라고 이규한의 다그치는 소리와 함께 1부가 끝이나 ‘워킹맨’ 2부에 대한 기대감 또한 불러일으켰다.

한편, ‘워킹맨’ 3인방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이 아름다운 ‘해파랑길’ 위에서 그간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속내와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여행기를 다룬 ‘MBC스페셜-워킹맨’ 2부는 다음 주 목요일(21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스페셜 워킹맨’ 캡처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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