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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 빠진 대한항공, 5세트 블로킹으로 한국전력 눌렀다

한선수 빠진 대한항공, 5세트 블로킹으로 한국전력 눌렀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1.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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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국전력과 풀세트 접전 끝에 5연승을 질주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3-2(25-20, 25-27, 25-27, 25-20, 15-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대한항공은 주전 세터 한선수 부상으로 유광우를 선발로 내보냈다. 2, 3세트를 듀스 접전 내주며 세트 스코어 1-2로 끌려가기도 했다. 4세트 비예나가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8점 맹활약했다. 4세트 공격 점유율은 36.84%, 공격 성공률과 효율은 각각 85.71%, 71.43%로 탁월한 결정력을 드러냈다. 

5세트 대한항공의 블로킹이 견고했다. 김규민과 비예나가 가빈, 김인혁 공격을 가로막으며 10-7 리드를 잡았다. 손현종도 가빈 공격을 차단하며 12-8을 만들었다. 임동혁 서브 득점으로 14-9, 상대 서브 범실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비예나는 서브 5개, 블로킹 4개를 포함해 37점으로 맹폭했다. 후위공격 9개를 성공시키며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다. 비예나는 벌써 올 시즌 자신의 3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역대 172호, 시즌 8호 트리플크라운이다. 다만 범실이 15개였다. 

이어 정지석과 김규민이 각각 20, 1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대한항공은 7승2패(승점 19)로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25점을 올린 가빈과 함께 김인혁과 구본승이 각각 18, 13점으로 분전했지만 5세트 고비를 넘지 못했다. 2승6패(승점 8)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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