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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9블로킹·17득점, IBK기업은행 5연패 악몽 끊었다

김수지 9블로킹·17득점, IBK기업은행 5연패 악몽 끊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1.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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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대어' GS칼텍스를 꺾고 6경기 만에 웃었다. 선두 GS칼텍스의 6연승을 가로막았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오후 7시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3-2(25-18, 24-26, 10-25, 25-22, 15-9)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그대로 김희진을 센터로 기용했다. 라이트 육서영, 레프트 어나이와 김주향이 함께 했다. 올 시즌 초반 리베로로 나섰던 백목화도 레프트로 다시 뛰었다. 4세트부터 먼저 코트를 밟은 백목화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어나이는 서브 3개를 포함해 23점을 선사했다.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김수지와 김주향도 나란히 17점을 터뜨렸다. 김수지는 블로킹만 9개를 성공시켰다. 

김수지의 역대 개인 한 경기 최다 블로킹은 7개였다. 이보다 2개 많은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5세트에도 김수지와 김주향이 유효블로킹으로 랠리를 이어가며 상대를 맹추격했다. 김수지 속공 득점으로 11-9, 13-9로 달아났고 김수지는 러츠 백어택까지 차단하며 14-9 리드를 이끌었다. 김주향 공격 득점으로 마지막에 웃었다. 

마침내 IBK기업은행이 5연패 악몽을 끊었다. 포지션 변경, 표승주 부상 등으로 고전했던 IBK기업은행이 활짝 웃었다. 

승점 2점을 챙긴 IBK기업은행은 2승5패(승점 4)로 최하위 6위에 머물렀지만, 5위 도로공사(1승6패, 승점 5)와 승점 1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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