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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 타카유키 '한국전 선발 유력'…"마운드는 이례적이나 등판 이틀전 피칭은 통상적" [프리미어12 S트리밍]

키시 타카유키 '한국전 선발 유력'…"마운드는 이례적이나 등판 이틀전 피칭은 통상적" [프리미어12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14 16:50
  • 수정 2019.11.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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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 키시 타카유키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 키시 타카유키

[STN스포츠(도쿄)일본=박승환 기자]

키시 타카유키가 한국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키시는 14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구장에서는 각 팀의 대표팀 선수들이 연습의 시간을 가졌다.

약 오후 4시 30분경 일본 대표팀의 연습이 시작된 후 키시 타카유키가 마운드에 올랐다. 배터박스에 타자를 세워두고 피칭을 하는 등 약 15분간 피칭을 하기 시작했다.

후지 이브닝 뉴스 카타오카 마사시 기자는 "일본은 선발 등판 이틀 전에 피칭을 하는 것이 통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운드에 올라서 공을 던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키시는 지난 6일 푸에르토리코와 조별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설 계획이었으나, 감기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등판이 불발됐다. 이후 키시는 지난 7일 대만전과 11일 호주전에 구원 투수로 등판한 바 있다.

한편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한 키시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3승 5패(퀄리티스타트 3회)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남겼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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