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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카스트로 감독 "일본에 졌지만, 똑같이 공격적인 경기 펼칠 것" [프리미어12 S트리밍]

멕시코 카스트로 감독 "일본에 졌지만, 똑같이 공격적인 경기 펼칠 것" [프리미어12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13 23:15
  • 수정 2019.11.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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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멕시코 조나단 존스(좌), 후안 카스트로 감독(우)
프리미어 12 멕시코 조나단 존스(좌), 후안 카스트로 감독(우)

[STN스포츠(일본)도쿄=박승환 기자]

"오늘 졌지만, 똑같이 공격적인 경기 펼칠 것"

멕시코는 13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의 분쿄구 도쿄돔구장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일본과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번 슈퍼라운드에서 경험한 첫 패배였다.

경기후 후안 카스트로 감독은 "이번 시합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일본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투수가 좋더라"며 "선취점을 빼앗기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멕시코 선발 코라시오 라미레즈의 조기강판에 대해 "선발 투수 라미레즈는 좋은 투수다. 비록 오늘은 실패했지만, 일본 타자들이 잘 쳤다고 생각한다"며 "1회에 점수를 내주면서 입은 타격이 컸다"고 덧붙였다.

감독으로서 일본 선발 투수 공략에 대해 어떻게 지시했냐고 묻는 질문에 "이마나가는 좋은 투수라고 생각한다. 멕시코 타자들이 열심히 싸웠지만, 잘 때려내지 못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경기는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홈런을 기록한 조나단 존스는 "좋은 공이 들어왔다. 직구라고 생각했고, 잘 받아 때렸다.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타율은 신경 쓰지 않았다. 목표는 오직 팀의 승리였다. 일본 투수들이 멕시코 리그에서 본 적이 없는 투수들이었다. 좋은 경험이 됐고, 다음에 붙는다면 오늘의 경험을 살려서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관중들의 함성 소리에 위축되지 않았냐는 말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소리가 컸다. 관중들이 예의를 갖추고 나한테도 손을 흔들어줬다"며 "이런 분위기에서 경기한 것은 좋은 경험이다. 수비하면서도 위축되지 않았고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존스는 "프리미어 12 마지막 경기까지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맞서겠다"며 필승을 다짐했고, 카스트로 감독 또한 "지금처럼 똑같이 공격적인 야구를 펼치겠다. 한번 졌다고 정신적으로 흔들리지 않는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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