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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성규 "어머니, 제 기사 악성 댓글에 대댓글로 응수"  

'라디오스타' 장성규 "어머니, 제 기사 악성 댓글에 대댓글로 응수"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11.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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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장성규가 ‘라디오스타’에서 ‘선넘규’를 뛰어넘는 ‘선넘맘’을 공개했다. 바로 자신의 어머니. 그는 어머니가 자신의 기사 댓글에 대댓글까지 달고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선넘 DNA’를 자랑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13일 밤 11시 5분 방송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장성규가 최근 어머니가 자신보다 더 선을 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어머니가 "저 밖에 모르신다"라고 하며 아들이 나오는 방송들을 모두 챙겨보는가 하면 언급된 기사들과 그에 따른 댓글들까지 빠짐없이 보는 ‘장성규 바라기’라고 밝혔다.

특히 장성규 어머니는 장성규에 대한 악성 댓글에 “네가 성규를 알아?”라고 직접 대댓글을 달 정도라고. 장성규는 어머니의 대댓글을 본 누리꾼들이 장성규 가족 아니냐며 눈치를 챈 적도 있어 어머니를 말렸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어머니의 선 넘는 댓글을 막지 못했던 장성규. 그는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어머니의 모습에 “저는 크게 아프지 않을 테니까 염려 마시고”라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했다면서 어머니를 위하는 깊은 마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어머니가 자신을 안 좋아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솔직하게 말씀드릴까요?”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제 나름대로 아끼는 방법이 있으니까 좀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어머니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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