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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홍이중 감독 "오늘 승리, 우연 아니야…모든 부분 앞섰다" [프리미어12 S트리밍]

'승장' 홍이중 감독 "오늘 승리, 우연 아니야…모든 부분 앞섰다" [프리미어12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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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대만 대표팀 홍이중 감독
프리미어 12 대만 대표팀 홍이중 감독

[STN스포츠(치바)일본=박승환 기자]

"오늘 승리, 우연 아니야. 모든 부분서 한국에 앞섰다"

대만은 12일(한국시간) 일본 치바현의 ZOZO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과 맞대결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대만은 한국팀 마운드를 상대로 장단 11안타를 때려내며 대거 7득점을 뽑아냈고, 탄탄한 마운드로 한국 타자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경기후 홍이중 감독은 "팀 전원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 선발 장이가 한국 타선을 잘 막아줬다.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안심하고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오늘 승리는 우연이 아니다. 투수력과 타격 모두 한국에 앞섰다"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지금까지와 다른 경기력을 펼쳤다는 말에 홍이중 감독은 "지금까지 경기를 보면 우리가 이끌고 간다기보다는 상대를 막기 위한 작업을 많이 했다. 대만에서 열린 일본전에서도 이 같은 작업을 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일본은 강한 팀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11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며칠간 생각을 했고, 타선을 어떻게 연결을 시켜야 할지 고민했다. 그 결과 1번 후진롱을 배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WBSC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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