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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네이처 소희 “프로젝트 그룹 끝에 정규직...울타리 찾은 느낌”

‘컴백’ 네이처 소희 “프로젝트 그룹 끝에 정규직...울타리 찾은 느낌”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1.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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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프로듀스’ 출신 소희가 네이처에 새 멤버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이처의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A(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소희가 네이처의 새 멤버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소희는 “프로젝트 그룹을 많이 했는데 정규직이 됐다”면서 “네이처에 합류하며 울타리를 찾은 느낌이다. 여기에 제가 서 있다는 게 떨리고 실감이 안 난다. 이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더 루는 "네이처 프로젝트는 지난 앨범 '내가 좀 예뻐'를 할 때부터 이미 준비하던 콘셉트"라며 "빨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도 지난 앨범처럼 좋은 노래가 많다"고 자신했다.

네이처의 이번 타이틀곡 ‘OOPSIE(웁시)’는 강렬한 신스베이스와 중독성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하우스 리듬의 EDM곡으로 네이처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이밖에 쉽고 중독성 짙은 가사와 제목처럼 빙빙 도는 듯한 테마 라인이 인상적인 댄스곡 ‘빙빙(Bing Bing)’, 스칸디나비아와 트로피컬 하우스의 결합이 감성을 배가시킨 모던 팝 ‘What’s Up(왓츠 업)’, 그간 네이처가 보여준 음악적 컬러와 또 다른 에너제틱한 매력이 살아있는 ‘Drinkin’(드링킨)’, 작곡가 박창현이 풀어낸 90년대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네이처의 짙은 보컬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발라드곡 ‘해 달 별(My Sun, My Moon, My Star)’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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