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가수 던과 서사무엘이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12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던과 서사무엘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솔로로 데뷔한 던은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이던에서 던으로 활동명을 바꿨다"라고 하며 데뷔곡 '머니'에 관해 "돈에 관한 진지한 물음을 독백으로 풀어낸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서사무엘은 '머니' 뮤직비디오가 멋지다고 칭찬하며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는지 물었다. 던은 "뮤직비디오 찍기 전에 감독님이랑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사무엘은 새 앨범 '더 미스핏'에 관해 "트랜드에 맞는 음악을 할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지 고민을 담았고,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3년 동안 작업했고 그동안 느낀 세 가지 감정을 담은 노래 세 곡을 타이틀로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던은 매력 포인트를 묻는 말에 "많이 솔직한 편이고 그게 매력 같다. 첫인상과 다른 면, 특히 제가 웃었을 때 사람들이 많이 놀라더라. 싸이 형님도 저를 처음 봤을 때 부정적인 성격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대답했다.
현아의 텐션을 따라가기 어렵지 않으냐는 말에 던은 "텐션은 오히려 제가 더 높은 편이다. 현아는 업 됐다가 금방 지치는데 저는 꾸준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신영은 현아와 전화를 연결했고 현아는 "던의 말이 사실이다. 어렸을 때 체력을 너무 써버렸다. 암벽등반, 번지 점프,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한다. 아침 8시에 영화를 보자고 하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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