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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김우재 감독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인천 S트리밍]

IBK 김우재 감독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인천 S트리밍]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1.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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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IBK기업은행이 5연패 늪에 빠졌다. 

IBK기업은행은 10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0-3(14-25, 17-25, 19-25)으로 패했다. 

이날 IBK기업은행 최다 득점자는 김주향(12점)이었다. 어나이도 11점을 기록했다. 

양 팀의 공격 효율과 리시브 효율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흥국생명은 각각 40.22%, 37.5%를 기록한 반면 IBK기업은행은 16.48%, 20%에 그쳤다. 

변화도 꾀했다. 라이트 김희진을 센터로 기용했고, 라이트에는 문지윤이 들어섰다. 레프트 어나이와 함께 신인 육서영을 선발로 내보내기도 했다. 1세트 도중 육서영 대신 김주향이 투입됐다. 

세터 이나연 대신 김하경을 기용하기도 했다. 흐름을 뒤집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김우재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못 보여줘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날 김희진은 1점을 기록했다. 3세트부터는 변지수가 코트를 밟았다. 이에 김 감독은 “의욕적으로 해주길 원했지만 내 눈에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움직이면서 할 수 있는 선수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을 위해서는 김희진이 센터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이 팀에 오기 전부터 생각을 했다. 대표팀에서도 라이트에서 잘 하고 있고, 본인도 라이트에서 열심히 한다길래 그렇게 했다. 스타트부터 꼬인 것 같다”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더불어 김 감독은 “그 부분 때문에 계속 고민을 했다. 가운데 높이를 주면서 양쪽에는 꾸준히 연습을 해온 선수들이 사이드에서 해주면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을 했다”고 했다. 

레프트 표승주는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김 감독은 “표승주 자리에 주향이를 넣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선수들과 얘기를 해서 지금 포메이션으로 계속 가야 경기력이 올라올 것 같다”며 힘줘 말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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