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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맞대결, 김경문 감독 "배터리가 미국 장타 막아줄 것" [프리미어12 S트리밍]

'창과 방패' 맞대결, 김경문 감독 "배터리가 미국 장타 막아줄 것" [프리미어12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10 19:48
  • 수정 2019.11.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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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김경문 대표팀 감독
프리미어 12 김경문 대표팀 감독

[STN스포츠(도쿄)=박승환 기자]

"우리 배터리가 미국 장타 막아줄 것"

한국은 오는 11일 일본 도쿄돔구장에서 오후 7시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에서 미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라운드에서 막강한 마운드 운용을 선보였다. 3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동안 25이닝 동안 1실점 평균자책점 0.33의 짠물 피칭을 펼쳤다. '방패' 그 자체였다.

반면 조별라운드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극적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미국은 조별라운드에서 1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렸으며, 장타율은 0.627로 매우 뛰어났다.

한국과 미국의 맞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됐다.

김경문 감독은 "미국이 조별라운드 3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쳤다고 들었다"며 "미국의 장타력을 우리 배터리가 봉쇄해야 한다. 그리고 잘 막아줄 것"이라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지금 당장은 다른 팀돌과 맞대결보다는 내일(11일) 미국과 경기에 초점을 맞추겠다. 고 강조했다.

적장인 미국 브로셔스 감독도 한국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 투수와 야수 모두가 뛰어나다"며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서 한국 팀에 맞서야한다. 내일은 굉장한 투수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라운드에서 홈런도 많이 쳤고, 좋은 경기를 했다. 그러나 홈런만 치려고 하면 안된다"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야 한다. 우리도 당장 내일 한국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팀 감독 모두 투수력을 강조한 만큼 한국은 좌완 '대투수' 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출격하며, 미국은 조별라운드에서 네덜란드에게 승리를 거둔 코디 폰스를 앞세웠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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