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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주이, 물고기 공포증 고백…생선 앞 '혼비백산'

'정글의 법칙' 주이, 물고기 공포증 고백…생선 앞 '혼비백산'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1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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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모모랜드 주이가 물고기 공포증을 고백했다.

9일 방송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모모랜드 주이의 ‘반전 두 얼굴’이 공개된다.

정글 생존 첫 날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하며 족장 없이 생존해야하는 병만족의 든든한 비타민이 되어준 주이는 개그맨 김수용과 나선 ‘야간 탐사’에서 새파랗게 질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은 통발에 걸린 작은 물고기였다.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어릴 때부터 물고기는 그림도 못 봤다. 수족관만 가도 무서운 데 (바다 입수)할 수 있을까요?”라고 극심한 물고기 공포증을 토로한 바 있다.

이토록 물고기를 만지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주이는 ‘정글 입성’ 하루 만에 첫 생선 손질에 도전하며 공포증 극복에 도전했다. 하지만 생선을 미끼로 만들기 위해 큰 돌로 생선을 열심히 찧던 주이가 찧은 것은 생선이 아닌 단단한 돌바닥이었다.

눈을 질끈 감은 채 애꿎은 돌바닥만 내리치던 주이는 실눈을 뜬 채, 물고기와 눈이 마주쳤고 이내 정글을 뒤흔드는 괴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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