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한국과 캐나다전에서 2루심이 없는 3심제로 2회말이 진행됐다.
한국과 캐나다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 12 조별라운드 C조 맞대결을 펼쳤다.
자이로 멘도사 주심은 0-0으로 맞선 2회초 양의지의 파울 타구에 안면 부위를 강타당했다. 잠시 고통을 호소했지만, 큰 문제 없이 2회초를 잘 마쳤다.
그러나 2회말 한국의 수비를 앞두고 주심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경기가 중된됐다. 꽤 오랜시간이 흐른 뒤 1루심 호세 델 푸에르토가 주심으로 투입됐고, 2루심 이시야마 토모야가 3루, 3루심 도밍고 폴랑코가 1루심으로 이동했다.
2회말 한국의 수비는 2루심이 없는 상황으로 진행됐지만, 김광현이 상대 중심 타선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감했다.
한편 잠깐 공석이던 2루에는 3회초 대기심이 투입됐다.
사진=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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