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호주전에 나서는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프리미어12 대표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 12 조별리그 C조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경기전 김경문 감독은 "빠른 선수들을 전진배치 했다"고 밝혔고, 대표팀은 박민우와 김하성, 이정후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꾸렸다. 이어 박병호와 김재환, 양의지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고, 김현수와 민병헌, 허경민이 하위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이틀전 훈련 중에 왼쪽 허벅지가 경직되는 부상을 당했다"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완전히 회복된 후 기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 박민우(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민병헌(우익수)-허경민(3루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양현종이 오른다.
한편 호주는 에런 화이트필드(중견수)-로비 글랜다이닝(2루수)-팀 케넬리(우익수)-미치 닐슨(지명타자)-루크 휴즈(1루수)-로건 웨이드(유격수)-대럴 조지(3루수)-데이빗 칸딜러스(좌익수)-아이언 바타길리아(포수) 순서로 출전하며, 선발은 팀 에서튼이 나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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