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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상진, 무명 시절 아내 덕분에 신문 1면 장식한 이유는

'라디오스타' 한상진, 무명 시절 아내 덕분에 신문 1면 장식한 이유는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1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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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배우 한상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영화 같은 첫 만남을 공개한다. 과거 무명 배우와 인기 농구 스타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6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상진은 아내 덕분에 신문 1면을 장식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무명 배우였던 한상진은 인기 농구 스타였던 아내 박정은의 만남 때문. 한상진은 “저 그때 완전 무명이었거든요”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고. 이어 그는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첫 만남 스토리까지 공개해 관심을 끈다.

이어 한상진은 운동선수 아내를 둔 남편의 고충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한상진은 결혼식 날 아내의 눈에 멍이 들었었다고 털어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한상진은 유튜브에 진출한 근황도 전한다. 오랫동안 단역 연기를 했던 경험을 살려 연기 꿀팁을 전수하는 등 실제 단역 연기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감탄을 불러모았다는 전언이다.

한상진은 웹툰 작가 주호민을 잇는 ‘배우계 파괴왕’ 별명도 얻었다. 출연하고 나면 해당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이를 듣던 김구라가 ‘라스’를 구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려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상진은 집안 에피소드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노래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힌 한상진은 이 모든 게 특이한 집안 때문이라고 하소연한 것. 이어 그는 믿을 수 없는 집안의 내력(?)을 공개했고, 이에 김구라가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한바탕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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