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수)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첫 주말 93만 7690명(11월 1일~3일)을 동원하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136만 6834명을 달성했다.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것에 이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한국영화 '82년생 김지영' 등 쟁쟁한 화제작을 제치고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하며 시리즈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이미 손익분기점 160만 관객을 돌파하고 250만 관객을 동원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흥행 돌풍은 북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11월 1일(금) 개봉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지난 주말 29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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