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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1-5 패' 뮌헨 코바치 감독, 미래 묻는 질문에 분노…“그걸 어떻게 아나요?”

[S트리밍] '1-5 패' 뮌헨 코바치 감독, 미래 묻는 질문에 분노…“그걸 어떻게 아나요?”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11.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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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니코 코바치 감독
바이에른 뮌헨 니코 코바치 감독

[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사면초가에 놓인 니코 코바치(48) 감독이 기자회견서 분노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뮌헨은 최근 리그 4경기서 단 1승 만을 거두는 부진에 빠졌다. 

코바치 감독과 뮌헨은 그야말로 벼랑 끝에서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떠났다. 최근 암울한 리그 성적도 성적이지만, 지난 DFB 포칼 보훔전에서 졸전 끝 승리로 여론이 극에 치달아 있었다. 프랑크푸르트전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뮌헨은 1-5 대패를 당하며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날 전반 7분이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전반 7분 곤칼로 파시엔시아(25)에게 1대1 기회를 주는 것을 막으려던 제롬 보아텡(31)이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퇴장감이 아니라는 뮌헨 선수들의 항의도 소용이 없었다. 수적 우위를 갖게 된 프랑크푸르트는 공격력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골닷컴 UK에 따르면 코바치 감독은 이 점을 언급했다. 그는 냉소적인 어투로 “우리는 레드 카드를 받았고 패배했습니다. 10명인 채로 80분 가까이 싸웠습니다. 프랑크푸르트를서 이렇게 하는 것(10명으로 싸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라고 총평했다. 

패배에 퇴장이 겹치면서 날이 서 있던 코바치 감독이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폭발했다. 

코바치 감독은 “제 미래를 어떻게 압니까. 제가 그 것에 대해 답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어찌보면 기자 분이 더 잘 아실 수도 있겠네요. (거취를) 결정할 수 있는 분에게 물어보셔야죠”라고 전했다. 

해당 질문이나, 최근 여론 상 코바치 감독의 입지는 위태로운 상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바치 감독은 “전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절대 포기할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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