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피겨 임은수(신현고)가 2019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아시아오픈 트로피 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임은수는 2일 중국 둥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80점, 구성점수(PCS) 31.04점을 기록, 합계 66.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임은수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시작으로 클린 연기를 펼치며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임은수에 이어 가브리엘라 이초(미국)가 65.30점으로 2위에 랭크됐고, 김하늘(수리고)은 60.0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은 3일 오후에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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