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FC 바르셀로나 센터백 제라르 피케가 팀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르사의 자랑인 공격진이 점차 완전체를 향해 가고 있다. 시즌 초반 리오넬 메시의 부상으로 콜업 유스 안수 파티에 의존하기도 했던 바르사다. 하지만 메시가 복귀하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또 하나의 긍정적인 요소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에 합류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것.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전술로 희생도 하고 있지만, 라리가 10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도 득점 포함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바르사는 필드 위 관계 뿐만 아니라 필드 밖 관계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 동료 피케의 전언이다.
지난 31일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피케는 “(항간에 메시와 그리즈만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정말 좋습니다. 메시와 그리즈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메시가 우스만 뎀벨레, 페드로 로드리게스, 다비드 비야 등 다른 공격수들과 그러했던 것처럼 그리즈만과 잘 지내고 있어요. 형제와 같은 루이스 수아레스는 말할 필요도 없죠”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