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그가 달라졌어도 끝나지 않았다며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경쟁을 주목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메시와 호날두는 2018년 여름부터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두 슈펴스타의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5개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 둘 중 한 명이 올해 수상을 한다면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역사를 기록하게 된다”고 조명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면서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속한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할 때는 불꽃이 튀었다.
메시와 호날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부분은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상징과도 같은 발롱도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발롱도르 5회 수상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는 역대 최다이다. 올해 트로피를 거머쥔다면 기록을 깨고 역사를 기록하게 된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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