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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적설’ 베일...에이전트는 “들리는 모든 것을 그대로 믿지 말라”

‘중국 이적설’ 베일...에이전트는 “들리는 모든 것을 그대로 믿지 말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31 14:19
  • 수정 2019.10.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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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의 중국 이적설에 대해 에이전트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31일(한국시간) 베일의 중국 이적설에 대한 에이전트의 반응을 전했다.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셋은 “중국 이적? 들리는 모든 것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며 “어디서 흘러나온 소문인지 모르겠다. 전혀 근거가 없다”고 부인했다.

베일은 최근 레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다. 이번 시즌 개막 전 불화설이 있었고, 이번 여름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중국 무대라는 구체적인 행선지까지 나와 분위기는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이적은 없던 일이 됐고 레알에 잔류했다.

하지만, 베일의 중국 이적설이 다시 흘러나왔다. 상하이 선화에서 영입을 원하고 있고,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는 팀 중 하나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베일 측은 이적설을 부인하고 있다. 에이전트 이외에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팀을 떠난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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