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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아" 맥스 슈어저 vs 잭 그레인키, 월드시리즈 7차전 맞대결

"난 괜찮아" 맥스 슈어저 vs 잭 그레인키, 월드시리즈 7차전 맞대결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30 14:01
  • 수정 2019.10.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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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8⅓이닝 2실점으로 역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도 홈런 세 방이 터졌다.

워싱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7-2로 완승을 거두며 3승 3패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또한 이날 워싱턴이 승리를 거두며 양 팀의 승부는 7차전까지 가게 됐다.

워싱턴은 7차전 선발로 맥스 슈어저를 예고했다. 슈어저는 지난 28일 월드시리즈 5차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목에 담 증세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경기 출전 의지가 매우 강한 슈어저는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다. 이 주사 치료는 48시간 이후 통증 완화가 이루어지는데, 슈어저는 해당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경기전 캐치볼을 하는 등 연습을 펼쳤다.

미국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경기전 슈어저는 취재진을 향해 "난 괜찮아"라며 상태를 전했고,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 또한 "슈어저가 더 이상 공을 던질 수 없다고 할 때까지 던질 것"이라며 7차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슈어저는 7차전이 아닌 6차전에 나올 뻔했다. 이날 3-2로 앞선 가운데 슈어저는 7회초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불펜에서 몸을 풀었고, 실제로 등판과 이어질뻔했지만, 렌던이 투런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자 불펜 투구를 멈췄다. 지난 5차전에서 등판하지 못한 슈어저는 경기 출전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표출했다.

경기후 미국 <NBC스포츠>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스는 맥스 슈어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잭 그레인키가 월드시리즈 7차전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전인 만큼 휴스턴은 그레인키에 이어 호세 우르퀴디가 그레인키를 뒷받침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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