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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x벨 콜라보 투톱 뜬다 "국민들 기대치에 부응"

벤투x벨 콜라보 투톱 뜬다 "국민들 기대치에 부응"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10.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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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과 콜린 벨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킥오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9일 "북한이 최근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 불참 사실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과 콜린 벨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킥오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9일 "북한이 최근 부산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 불참 사실을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외국인 한국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안컵 우승 의지를 밝혔다.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는 오는 1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킥오프' 기자회견이 열렸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록해 최근 부임한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2년마다 열리는 동아시안컵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아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남자부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한국, 일본, 중국과 불참을 선언한 북한을 대신해 대만이 출전하는 걸로 결정됐다. 한국 남자 축구는 2015년, 2017년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벤투 감독은 부임 후 첫 한일전과 성사된 것과 관련해 "한일전의 의미를 잘 안다. 치열한 라이벌전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진지하게 임하겠다. 앞선 2경기를 잘해서 한일전까지 잘 준비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다. 따라서 시즌 중반에 접어든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이강인(발렌시아) 등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어느 대회이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프로다운 자세로 임하겠다. 이번 대회는 새롭게 다른 선수들을 관찰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선발되는 선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은 동아시안컵에서 총 4회 우승 등 국민들의 기대치를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콜린 벨 감독 감독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중요한 대회다. 내년 2월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 격이다. 벨 감독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벨 감독은 "올림픽 최종 예선의 시험무대로 준비할 것이지만,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팀 스타일에 적응하고 맞추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 승선 기회를 잡고 도전을 어떻게 마주할지 기대가 된다"라며 "피지컬적인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면밀히 선수 각 개인에 대한 계획을 짜겠다. 우리 선수들이 가진 강점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북한이 불참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다음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짧게 전했다.

◇2019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킥오프 일정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12월 11일 한국 vs 홍콩(19시 30분/부산아시아드)
▲12월 15일 한국 vs 중국(19시 30분/부산아시아드)
▲12월 18일 한국 vs 일본(19시 30분/부산아시아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12월 10일 한국 vs 중국(16시 15분/부산구덕)
▲12월 15일 한국 vs 대만(16시 15분/부산아시아드)
▲12월 17일 한국 vs 일본(19시 30분/부산구덕)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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