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승 포수' 박세혁의 첫 대표팀…"목표 이뤄 기쁘고 영광이다" [S트리밍]

'우승 포수' 박세혁의 첫 대표팀…"목표 이뤄 기쁘고 영광이다"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29 17:3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포수 박세혁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포수 박세혁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정규 시즌 우승을 이끈 '우승 포수' 박세혁이 국가대표 합류 소감을 밝혔다.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 12를 앞두고 상무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박세혁은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박세혁이다. 그는 "이루고 싶었던 목표가 국가대표였다. 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최고의 선수들과 뛸 수 있는 것이 기쁘다. 시즌을 우승을 하고 왔기 때문에 좋은 기운 이어서 지난 대회에 이어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며칠 전까지 조상우와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쳤는데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세혁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우승을 목표로 싸웠는데, 이제는 목표가 동일하다. 원체 좋은 공을 갖고 있는 최고의 투수다. 제가 백업을 하겠지만, 불펜에서 좋은 얘기해주고 볼도 받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누가 가장 반겨주냐는 질문에 "(김)현수 형, (민)병헌이 형, (양)의지 형이 많이 반겨줬다. 다른 선수들도 처음 봤지만, '수고했다'며 반겨줬다. 의지 형은 두산에서도 한솥밥 먹으면서 친했고 많은 이야기 나눴지만, 대표팀에서 만나니 마음이 색다르다. 수고했다고 말을 많이 해줬다"며 웃었다.

첫 대표팀인 만큼 처음 받아보는 선수들의 공도 많다. 박세혁은 "모두 최고의 투수인 만큼 다 받아보고 싶다. 딱히 한 명을 고르기 힘든 것 같다. 고루고루 다 받아보겠다"고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포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된 것 같다. 그만큼 대표팀 뽑히려면 어느 정도 실력을 갖고 꾸준히 해야한다 생각한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내년 시즌 잘 치르면 올림픽, WBC가 있다. 제가 하는 것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세혁은 "아버지가 교육리그를 가셨다. 약 한 달 반에서 두 달을 못 볼 것 같다. 결승까지 가라고 하셨다. 좋은 선수가 많은 대표팀이다. 나는 부족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오라고 했다. 예의범절 중요시 생각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사진=KBO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