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뉴욕 양키스의 아롤디스 채프먼과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쉬 헤이더가 올해의 구원 투수로 선정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롭 만프레드 커미녀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두 선수를 수상했다.
채프먼은 마리아노 리베라상을 받았고, 헤이더는 트레버 호프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마무리 투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2014년 제정됐다.
채프먼은 올 시즌 60경기에 등판해 57이닝 동안 3승 2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21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양키스 선수로는 앤드류 밀러 이후 두 번째로 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트레버 호프만상을 받은 헤이더는 올 시즌 61경기에 나서 75⅔이닝 동안 3승 5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62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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