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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이동국 300 공격포인트’ 전북, 홈에서 서울과 1-1 무승부...울산과 승점 동률

[S코어북] ‘이동국 300 공격포인트’ 전북, 홈에서 서울과 1-1 무승부...울산과 승점 동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26 17:50
  • 수정 2019.10.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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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선두 울산 현대와 승점이 동률이 됐다.

전북은 26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선두 울산과 승점 동률이 됐다.

◇ 선발 명단

전북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김승대가 원톱에 배치됐고 문선민, 임선영, 이승기, 로페즈가 뒤를 받쳤다. 신형민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권경원, 홍정호, 이주용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서울은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박주영과 박동진이 투톱을 이뤘고 이명주, 고요한이 2선에 배치됐다. 고광민, 오스마르, 윤종규가 3선에 위치했고 김주성, 김남춘, 황현수가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 전반전-‘황현수 득점’ 서울의 리드...빛 보지 못한 전북의 공격

초반 전체적인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적인 모습으로 선제골에 주력했다. 밀리는 양상을 보이던 서울은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역습을 통해 전북의 뒷공간을 공략하면서 맞불을 놨다. 그러던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김진수의 크로스를 홍정호가 회심의 헤딩 슛으로 전북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전반 19분 결실을 맺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주영의 크로스를 오스마르가 내줬고 이것을 황현수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전북이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문전에서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하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빈번히 빗나가는 등 결정력 부족에 아쉬움을 삼켰다.

골이 필요한 전북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갔다. 로페즈를 중심으로 측면 무너트리기에 주력했고 활발한 컷백으로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5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임선영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의 공격은 활발해졌다. 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신형민의 크로스를 로페즈가 머리로 내줬고 이것을 홍정호가 발리슛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결국,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동점골’ 이동국, 전북을 패배에서 구해내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임선영 대신 이동국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반드시 득점을 가져오겠다는 의지였다. 후반 기선제압은 서울이 가져갔다. 후반 4분 윤종규와 박주영에 이은 패스를 박동진이 위협적인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전북은 두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주용을 빼고 고무열을 투입했다. 이는 로페즈를 측면 수비로 배치하는 승부수였다. 이후 계속해서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슈팅, 패스 등 결정적인 상황에서 공격은 무위에 그쳤다.

계속해서 활발한 공격을 펼친 전북이었다. 하지만 서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문전에서 결정력 부족으로 빈번히 발목이 잡혔다. 그러던 후반 40분 골이 터졌다. 문전에서 이동국이 왼발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분위기를 탄 전북이었다. 공격이 활발해졌고 내친김에 역전골까지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무승부에 그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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