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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후랭코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PS 2승 요건 [KS S크린샷]

'강심장' 후랭코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PS 2승 요건 [KS S크린샷]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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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가 탄탄한 피칭을 선보이며 포스트시즌 통산 2승 요건을 만족했다.

후랭코프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 3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투구수 100구,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주자는 내보냈지만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1회말 후랭코프는 선두타자 서건창을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박세혁의 도루 저지로 주자를 지워냈고, 김하성을 1루수 파울 플라이, 이정후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감했다.

2회말에는 박병호-샌즈-송성문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모두 땅볼로 돌려세워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어 4점의 득점 지원을 받은 후 3회말에는 김규민과 이지영을 각각 중견수 뜬공, 김혜성을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순항하던 후랭코프가 급격히 흔들렸다. 4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을 2루수 땅볼,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랭코프는 이정후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급격히 흔들리며 후속타자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보내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이후 폭투와 샌즈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후랭코프는 송성문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힘겹게 위기를 벗어났다.

안정을 찾은 후랭코프는 5회초 김규민-이지영-김혜성으로 이어지는 하위 타선과 6회초 서건창-김하성-이정후의 상위 타선을 각각 삼자범퇴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감했다. 6이닝 동안 투구수는 88구에 불과했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후랭코프는 박병호에게 좌전 안타, 샌즈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용찬에게 넘기고 이날 임무를 완수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용찬은 후속타자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만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대타 박동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2루 주자 샌즈까지 잡아내 2사 1, 3루에서 이지영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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