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막말 논란'을 일으킨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엄중경고를 받았다.
KBO는 25일 지난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상대팀 선수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한 키움 송성문에게 KBO 리그규정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 4항 위반을 근거로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
송성문은 지난 10월 22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상대 두산 선수들에게 과한 도발성 멘트를 뱉었고, 한 업체에서 제작한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 의하면 송성문은 두산 선수들을 향해 "팔꿈치 인대 나갔다", "2년 재활" 등의 말을 했고 이 영상이 포털사이트에 올라가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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