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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불펜 투수들 공격적인 투구 했으면" [KS S트리밍]

김태형 감독 "불펜 투수들 공격적인 투구 했으면" [KS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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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불펜 투수들 조금 더 공격적인 투구 했으면"

두산 김태형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 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잠실 키움전을 앞둔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는 아직 결정을 못 했다. 정상이라고는 하는데 100%는 아닌 것 같다. 발목 테이핑을 강하게 해서 피가 안 통해서 그런 것 같다"며 "상태는 좋지만, 류지혁이 나갈지 김재호가 나갈지 결정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전날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두산은 2차전 선발로 이영하를 예고했다.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니까 잘 던질 것이라 믿는다. 긴장만 하지 않으면 된다. 자기 공 던지면 100구 까지는 던질 계획"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불펜 투수들에도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윤명준이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했을 뿐이다. 나머지 투수들은 자신의 역할을 다 했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상황에 따라 이용찬과 이형범의 투입 순서는 바뀔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뒤쪽으로 생각 중이다. 그러나 이형범은 앞쪽에 투입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용찬은 가급적 뒤에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움 타자들은 항상 폭발력이 있다. 그 부분을 항상 염려하고 있다. 어차피 우리 투수들이 막아줘야 한다. 중간 투수들이 너무 키움 타자들을 막기 위해서 안 맞으려고 하니 볼 카운트가 불리하다. 안타를 맞더라도 공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확률적으로 높을 것 같다.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9회 어필 상화에 대해서는 "퇴장을 당할 것을 알면서 나갔다기보다는 조금 더 명확하게 확인하고 싶었다"며 "1, 2루에 김재환과 오재일이었기 때문에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고, 승부를 걸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키움의 송성문의 막말 논란에 대해서는 "기사를 통해서 봤다. 우리 팀 분위기는 달라질 것이 없다"며 "선수들끼리의 일이다"고 언급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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