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LG 트윈스가 선수단 재정비에 나섰다.
LG는 23일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힌 심수창과 이동현을 비롯해 장원삼, 류제국 등 9명의 선수와 이별했다.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게 된 장원삼은 1년 만에 새 팀을 찾게 됐다. 투수 심수창과 류제국, 이동현, 장원삼, 이나현, 내야수에서 김재율, 양원혁, 장시윤, 김태영까지 총 9명이 방출됐다.
한편 서상우는 본인이 구단에 직접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할 예정이다. 서상우는 지난 2012년 9라운드 80순위로 LG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한 뒤 통산 194경기에 나서 108안타 타율 0.283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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