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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토트넘 감독, 친정팀 분석...“팀 떠나고 싶은 선수 4~5명 있는 것 같아”

前 토트넘 감독, 친정팀 분석...“팀 떠나고 싶은 선수 4~5명 있는 것 같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23 13:56
  • 수정 2019.10.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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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수와 감독을 지낸 글렌 호들이 이번 시즌 친정팀을 분석했다.

호들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T 스포츠를 통해 “다음 시즌에 토트넘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선수가 4~5명 정도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많은 선수들이 이적을 감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들이 몇 있다. 그중 이적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크리스티아 에릭센이다. 줄곧 스페인 무대 진출을 희망했고 다가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수비에서 중심 역할을 도맡고 있는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토트넘과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 유효하다.

여기에 ‘우승을 위해서는 팀을 떠나라’는 전문가들의 말과 함께 해리 케인의 이적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호들은 토트넘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몇 년동안 보여준 시너지 효과와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새롭고 아름다움 경기장에서 매 시즌 4위 진입을 희망하고 있다. 감독과 선수들도 이제는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고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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