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설된 로드FC 여성부 경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격투기 선수 요시마 마사코가 출전한다.
로드FC는 13일, 오는 6월 22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릴 예정인 로드FC 12회 대회 여성부 경기에 일본 출신의 여성 파이터 요시마 마사코가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일본 스맥걸 아마추어 대회를 시작으로 격투계에 입문한 마사코는 37전 16승 16패 5무의 전적을 갖고 있는 선수다.
아직 마사코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얼마 전 ‘로드걸’로 유명한 주다하가 로드FC에 여성부가 창설되면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회 참가를 확정 지은 마사코의 상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 참가를 일찌감치 공언한 주다하가 마사코의 상대가 될 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로드FC의 한 관계자는 “마사코의 상대는 금주 내로 결정이 날 것이다. 아마도 한일전 형식의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주다하와의 대결을 예감하게 했다.
[사진. 로드FC]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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