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외인급 박철우+‘지원사격’ 김나운, 우승후보 울렸다

외인급 박철우+‘지원사격’ 김나운, 우승후보 울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22 21:48
  • 수정 2019.10.22 22: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삼성화재 기세가 심상치 않다. 우승후보 대한항공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삼성화재는 2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 원정 경기에서 3-1(22-25, 23-25, 25-14, 25-19) 역전승을 거뒀다. 신진식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이날 삼성화재는 세터 권준형과 박철우, 김나운과 고준용, 센터 박상하와 지태환이 선발로 나섰다. 리베로 이승현과 백계중도 번갈아 코트를 밟았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산탄젤로는 1세트 잠시 교체투입된 것이 전부였다. 

라이트 박철우가 외국인 선수급 활약을 선보였다. 박철우는 공격으로만 23점을 선사했다. 후위 공격만 9개를 성공시켰다. 공격 점유율은 45.57%, 공격 성공률과 효율은 각각 63.89%, 47.22%로 안정적인 공격을 펼쳤다.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쉽게 따돌렸다. 

김나운도 박철우를 도왔다. 김나운 역시 강력한 서브와 공격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브 3개를 포함해 15점을 기록했다. 다만 범실이 7개였다. 공격 점유율은 22.78%, 공격 성공률과 효율은 각각 66.67%, 55.56%로 맹공을 퍼부었다. 

박상하도 결정적인 순간 제 몫을 해냈다. 블로킹 4개와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9점을 올렸다. 이지석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대 허를 찔렀다. 

반면 대한항공은 비예나와 정지석이 각각 13, 10점에 그쳤다. 공격 효율도 30%를 넘기지 못했다. 상대의 위협적인 서브, 서브만큼 강력한 공격에 흐름을 뺏기고 말았다. 

비예나 대신 임동혁을 기용해 반전을 꾀하기도 했다. 흐름을 뒤집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대한항공은 개막 2연승 이후 패배를 기록했다. 2승 1패(승점 6)로 OK저축은행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개막 2연패 이후 2연승 신바람을 냈다. 최근 1강으로 부상한 ‘우승후보’ 대한항공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었다. 리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