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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카드’ 안혜진-박혜민, 흥국생명 리듬 깼다[S포트라이트]

‘교체카드’ 안혜진-박혜민, 흥국생명 리듬 깼다[S포트라이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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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교체 카드’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 희비가 엇갈렸다.

GS칼텍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3-0(25-21, 25-23, 27-25)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러츠와 강소휘는 나란히 15점을 터뜨렸고, 이소영도 12점을 선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교체로 투입된 세터 안혜진과 박혜민, ‘원포인트 서버’ 이현 등의 존재감도 컸다. 

반면 흥국생명은 상대 서브에 고전했다. GS칼텍스의 끈끈한 수비에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루시아와 이재영은 18, 14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경기 내내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3세트는 랠리가 쉽게 끝나지 않을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GS칼텍스는 러츠의 높이를 적절히 활용했고, 이소영과 강소휘의 공격력도 여전했다. 수비도 마찬가지였다. 쉽게 공격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흥국생명도 상대 서브에 주춤했지만 탄탄한 수비로 랠리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도로공사전과 비교해 이재영의 공격력이 떨어졌다. 

경기 전 “외국인 선수보다 이재영을 막는 것이 더 큰 숙제다”고 말한 차상현 감독. 그 공략이 적중했다. 

무엇보다 1점 차 승부에서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세터 안혜진과 윙스파이커 박혜민이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안혜진은 서브로도 상대를 괴롭혔고, 박혜민을 블로킹을 이용한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성장한 백업 자원도 든든하다.  

신인 이현의 서브도 상대 허를 찔렀다. 

3세트 듀스 상황에서는 GS칼텍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화력 싸움에서도 GS칼텍스가 웃었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드러낸 GS칼텍스가 상대 단조로운 공격을 차단하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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