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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장정석 감독 "수비에서 차분하지 못한 것 아쉽다" [KS S트리밍]

'패장' 장정석 감독 "수비에서 차분하지 못한 것 아쉽다" [KS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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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수비에서 차분하지 못한 것 아쉽다"

키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에서 6-7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6-6으로 팽팽한 9회말 김하성의 실책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냈고, 정수빈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이어 페르난데스를 비디오판독 끝에 '3피트' 수비 방해로 잡아냈지만,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오재일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경기를 내줬다.

경기후 장정석 감독은 마지막 어필에 대해 "타자 주자 오재일이 1루 주자 김재환을 넘어섰다고 생각해서 어필했는데, 저의 착오였다"고 말했다.

안면에 송구를 맞은 요키시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히 보고받은 것은 없다. 잘 던져줬다. 수비 쪽에서 차분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긴 하지만, 한 경기 치렀기 때문에 잘해줄 것"이라며 "요키시는 본인이 던지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정석 감독은 "이승호가 올 시즌 두산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선발로 배정했다"며 "조상우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내일도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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