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나비가 김신영의 첫 인상을 소개했다.
22일 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가 7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가수 나비가 출연해 김신영과 일화를 털어놨다.
나비는 김신영의 첫 인상을 소개하며 "센 언니, 무섭고, 카리스마 있는 무서운 언니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여리고, 정 많은 성격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 말에 김신영은 "밖에 제작진이 방송 끝나면 남 처럼 돌아선다고 한다. 누가 화장실 가면 기다려주지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비는 "10년, 20년 계속 방송하더라도 제가 김신영 씨의 오른팔로 함께 하고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나비 씨는 '정오의 희망곡'에 나온 후 잘 됐다. 여러 라디오 고정이 됐다. 틀면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나비는 "제가 한때 라디오 고정을 일주일에 9개 정도 했다. 노래가 아닌 라디오 하다가 성대결절이 왔다. 지금은 고정이 다 사라지고 '정오의 희망곡' 하나 남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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