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타미 아브라함(22)과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첼시가 아브라함과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브라함은 첼시와 2022년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구단은 최근 인상적인 경기력에 대한 보상을 위해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브라함은 이번 시즌 첼시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울버햄튼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는 기록이 됐다. 2006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7년 델리 알리 이후 3경기 연속 2골 이상 기록한 21세 이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리그에서 8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순위 상단에 랭크 되어있다. 이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같은 수치다.
아브라함의 활약에 “스펀지 같다. 늘 듣기를 원하고 더 나아지기를 희망한다. 또 경기력을 개선하고 싶어 하고 더 많은 득점과 동료들을 돕고 싶어 한다”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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