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타미 아브라함(22, 첼시)을 모든 것을 흡수하려는 스펀지에 비유했다.
램파드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가 전한 인터뷰 내용에서 “아브라함은 계속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브라함은 스펀지 같다. 늘 듣기를 원하고 더 나아지기를 희망한다. 또 경기력을 개선하고 싶어한다”며 “더 많은 득점과 동료들을 돕기를 원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와 함께 “아브라함은 그의 수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 역시 그를 거 높은 레벨로 올릴 수 있다”고 동행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브라함은 이번 시즌 첼시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울버햄튼과의 리그 5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는 기록이 됐다. 2006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7년 델리 알리 이후 3경기 연속 2골 이상 기록한 21세 이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리그에서 8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순위 상단에 랭크 되어있다. 이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같은 수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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