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캡틴 김연경(31)이 휴식을 취했다. 엑자시바시는 터키여자배구리그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엑자시바시는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9-2020 터키리그 3차전에서 카라욜라리를 3-0(25-14, 25-20, 25-8)으로 완파했다.
지난 닐루페르전에서 17점 활약을 펼친 김연경은 이날 결장했다.
엑자시바시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새 얼굴’ 세터 칼리 로이드(미국)와 아포짓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 윙스파이커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 호흡을 맞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멜리스 두룰과 미들블로커 에르귈 아브치, 베이자 아르즈, 리베로 심게 아코즈(이상 터키)가 함께 했다.
보스코비치는 블로킹 4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16점을 터뜨렸다. 19차례 공격 시도 중 10점을 올린 것. 나탈리아도 블로킹 2개, 서브 2개를 포함해 16점을 선사했다. 나탈리아 공격 비중이 더 높았다. 28차례 공격 시도 끝에 13점을 기록했다.
개막 3연승을 기록한 엑자시바시는 승점 9점을 수확했다. 페네르바체(3승, 승점 8)를 제치고 선두 질주 중이다.
사진=엑자시바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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