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이승우(21)의 데뷔전이 또 한 번 미뤄지게 됐다.
이승우는 이번 여름 벨기에 1부리그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며 축구 인생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엘라스 베로나에 남을 시 세리에 A 리거라는 명판을 유지가능했다. 하지만 본인이 뛰고 싶은 열망일 컸고 이에 이적을 택했다.
하지만 이적 초기 비자 관련 업무가 정리되지 않았다. 이에 데뷔전이 미뤄졌다. 이후 비자 문제가 해결됐지만, 이승우는 계속해서 마크 브라이스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져 있는 상황이다.
지난 A매치 기간 때 연습 경기에 출전했던 이승우기에 이번 RSC 안데를레흐트전에서는 출전이 기대됐다. 하지만 19일 발표된 신트 트라위던 소집 명단에서 그는 제외됐다. 계속해서 미뤄지는 데뷔전. 팬들의 시름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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