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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33점 폭발, 솔직한 이재영 “전 힘들지 않아요”[S트리밍]

개막전부터 33점 폭발, 솔직한 이재영 “전 힘들지 않아요”[S트리밍]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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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흥국생명 이재영이 개막전부터 33점 맹폭했다. 2901명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재영은 19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도로공사와의 개막전에서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포함해 33점으로 맹활약했다. 공격 점유율은 34.42%, 공격 성공률과 효율은 각각 58.49%, 54.72%에 달했다. 

루시아와 김미연도 14, 12점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이재영은 4세트 12-14에서 4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역전을 이끌었다. 23-23 이후에도 이재영은 해결사 본능을 드러내며 마지막에 웃었다. 

이재영은 비시즌 대표팀에 차출돼 자리를 비웠다. 리그 개막전에서 펄펄 날았다. 

이에 이재영은 “난 별로 힘들지 않은데 사람들이 괜찮냐고 물어본다. 난 VNL에 가지 않았다. 무릎 때문에 6월에 복귀를 했다. 작년 같으면 계속 뛰었을 것인데 이번에는 안 뛸 경기에 쉬게 해주면서 체력 보강이 잘 됐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4세트 승부처에 대해 “그런 상황에 더 힘이 난다. 그 순간을 즐긴다. 든든한 (김)해란 언니가 있고, (김)세여 ㅇ언니도 전위에 있었다. 내 앞에도 상대 블로킹이 낮아서 공 올려달라고 했는데 잘 맞았다. 또 (조)송화 언니가 내가 좋아하는 공을 계속 올려젔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이날은 2018~19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 개막전 만석이었다. 이재영은 “관중이 많아서 재밌었다. 오히려 더 힘이 나고 몸도 가벼웠다”고 전했다. 

역시 에이스다웠다. 코트 위에서 배구를 즐기는 이재영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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