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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이재영...흥국생명 ‘전원 공격’으로 전력 UP[S포트라이트]

물 오른 이재영...흥국생명 ‘전원 공격’으로 전력 UP[S포트라이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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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이 ‘전원 공격’을 펼쳤다. 센터진을 적극 활용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마무리는 이재영의 몫이었다.

흥국생명은 19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개막전에서 도로공사를 3-1(25-17, 25-14, 24-26, 25-23)로 꺾었다. 

이날 경기장은 2901명 만원 관중으로 꽉 찼다. 여자부 개막전 만석은 2018~19시즌 도로공사-IBK기업은행전에 이어 역대 2번째다. 

특히 도로공사는 앳킨슨 대체 외국인 선수로 전 흥국생명 멤버인 테일러를 영입했다. ‘테일러 더비’로도 시선이 집중됐다.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재영은 서브 1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33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공격 성공률은 58.49%에 달했다. 루시아와 김미연도 14, 12점을 올렸다. 

고무적인 부분은 센터진 활용이다. 세터 조송화는 긴 랠리 속에서도 과감하게 중앙 공격을 펼쳤다. 김세영과 이주아도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타점이 높은 김세영 공격, 이주아의 이동 공격이 주효했다. 

이재영도 물이 올랐다. 비시즌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웠던 이재영. 역시 해결사였다. 4세트 12-14에서 이재영의 공격력이 빛났다. 16-14를 만들었고, 23-23에서 연속 공격 득점으로 마지막에 웃었다.

올해 컵대회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낸 김미연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세했다. 조송화는 4세트 이재영 전위, 김미연 후위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기도 했다.

센터진 공격까지 살린 흥국생명의 전력이 업그레이드 됐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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