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후안 마타(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동료 앙토니 마시알(23)를 격려했다.
마타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지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선입견일 수도 있지만, 나는 마시알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그와 함께 경기에 뛰는 것 역시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시알과 같이 뛰어난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영광이다. 그는 매우 훌륭하고 재능이 있다. 1대1에서 앞서갈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면서 “부상으로 운이 없었을 뿐이다”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확신했다.
마시알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순도 높은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복귀를 위해 재활에 매진 중이다.
재활에 매진한 마시알은 회복세를 보였고, 리버풀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의 복귀는 최근 공격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유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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