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딘손 카바니(32, 파리 생제르망)가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배제했다.
프랑스 언론 <르 퀴프>는 19일(한국시간) “카바니는 마이애미로의 이적을 배제했다”며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원하고 있고, 미국은 우선 순위가 아니다”고 전했다.
마이매이는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구단이다. 내년부터 리그에 합류해 출범을 알리게 된다.
첫 스타트를 앞두고 있는 마이애미는 선수단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타깃 중 한 명은 카바니다. 구단주 베컴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인 스포츠>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고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하면서 분위기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마이애미로의 이적을 배제했다. 아직까지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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