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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모든 것이 좋다, 비예나 “난 행운아”[S트리밍]

대한항공의 모든 것이 좋다, 비예나 “난 행운아”[S트리밍]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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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가 새 소속팀 대한항공에 대한 흡족함을 표했다. 

비예나는 18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서브 5개, 블로킹 3개와 함께 28점을 터뜨렸다. 후위 공격도 3개 이상인 8개를 성공시켰다. 개인 1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을 3-0(25-14, 38-36, 25-18) 완승을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경기 후 비예나는 “트리플크라운에 대해 알고 있다. 이를 노리고 배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배구를 하다보니깐 서브가 잘 들어갔다.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 도착했을 때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선수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줬다. 나도 따뜻하게 다가가려고 한다. 지금도 팀 안에서 편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한선수와의 호흡도 훈련을 할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예나는 “난 행운아다”고 했다. 그는 “일단 시설보고 놀랐다. 엄청 좋았다. 스페인 등 다른 리그에서는 이런 시설이 없다. 감독님과 코치님, 트레이너 등의 수준도 높았다. 일을 정말 잘한다. 치료적인 부분도 몸에 어떤 문제가 있었을 때 바로 처리가 된다. 이런 수준인 줄 몰랐다”면서 “강한 선수들도 많다. 훈련 때 보여진 것이 그대로 코트 안에서 보여진다. 오히려 경기 때 더 잘한다. 강한 선수들과 좋은 코칭 스태프, 시설이 있다. 이 팀에 온 것은 행운아라고 생각한다”면서 “코트 안에서나 밖에서나 가족처럼 지내기 때문에 코트 안에서도 호흡이 더 잘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실 한국에 오기 전까지 대한항공 팀에 대해 몰랐던 비예나다. 이제는 대한항공의 모든 것이 좋다. 덕분에 비예나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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