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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533→MVP' 이정후 "경기 전부터 소사의 빠른 공만 노렸다" [PO S트리밍]

'타율 0.533→MVP' 이정후 "경기 전부터 소사의 빠른 공만 노렸다" [PO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17 22:40
  • 수정 2019.10.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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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경기 전부터 소사의 빠른 공만 노렸다"

이정후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5타수 8안타 타율 0.533을 기록한 이정후는 '시리즈 MVP'를 수상했고, 팀을 5년 만에 한국 시리즈에 올려놓았다.

경기후 이정후는 "3차전에 끝내서, 팀에 플러스가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다. 아직 한국시리즈가 남았기 때문에 잘 쉬고,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짧고 강한 소감을 전했다.

소사의 빠른 볼을 노리고 경기에 임했다. 이정후는 "경기 전부터 소사에게 빠른 공을 공략할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높은 볼이 들어왔고 운이 좋게 잘 맞았다"며 소사에게 선제 적시타를 때려낸 배경을 설명했다.

키움의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분위기를 강조한다. 이정후는 "선배님들이 마음껏 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며 "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벤치에서 표현할 것을 다 할 수 있게 배려해준다. 특히 투수 형들이 너무 잘해준다. 모두 믿으면서 야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체력적인 부담에 없냐는 질문에 이정후는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경기장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분위기가 힘듦을 잊게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후는 "투-타에서 두산에게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야도 탄탄하고, 작전 수행 능력도 좋다.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경험이 부족할 뿐이다"라며 "긴장하지 않고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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